인천시, 7월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청 가능
1. 인천시, 난임 부부를 위한 새로운 지원 정책 시행
2023년 7월 1일부터 인천시가 저출산 위기 극복과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난임 시술비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청은 중위소득에 관계없이 인천시에 거주하는 모든 난임 부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합니다.
2.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청 대상과 조건
정부형 난임 시술비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이지만 인천시민은 소득과 무관하게 아이를 원하는 모든 난임부부는 누구나 신청가능합니다. 주민등록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인천에 거주하는 모든 난임부부가 신청 대상입니다. 지원 내용에는 건강보험대상 난임 시술(체외수정, 인공수정)과 비급여 3종(배아동결비, 유산방지제, 착상보조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3.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청 범위와 금액
난임 시술비 지원은 시술 종류와 난임 여성의 연령에 따라 차등 지원됩니다. 1회 시술당 최대 20만원에서 110만원까지 지원되며, 지원 가능한 난임 시술 횟수는 총 21회로 나뉘어집니다. 신선 배아 시술은 9회, 동결 배아 시술은 7회, 인공수정은 5회로 제한됩니다.
4. 신청 방법과 절차
난임 부부는 여성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후에는 지원 결정 통지서를 발급 받아 보건복지부 지정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됩니다. 난임 시술 의료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맺음
인천시의 이번 난임 시술비 지원 정책은 저출산 위기에 대한 대응책으로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위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난임 부부의 지원을 통해 부담을 덜고 건강한 가정 형성을 돕는다는 점에서 인천시의 노력과 희망이 담겨있습니다.